짜증 내는 순간 몸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었는데 아이들은 아는체도 않고

눈앞에 펼쳐진 집안 꼴은 가히 난장판입니다.

순간, 짜증이 나면서 '이게 무하는 거지!'라는 생각에 기분이 상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건강은 바로 그때부터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소하다고 여기는 일에서 자율신경은 의외로 쉽게 '균형'이 흐트러집니다.

살다보면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어질러진 방안을 보고 지저분하다고 느끼거나

지하철에서 몸을 부듲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사람을 보면 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이 받습니다.

그런 스트레스를 몸과 마음에 쌓아 둔 채로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은 무너지기 시잡합니다.

 

하루 종일 예민한 상태로 안절부절 못하는, 온통 스트레스뿐인 생활이 매일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날이 몇 달이고 계속되다면요?

당연히 하루하루의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 가고

자율신경의 균형도 점차적으로 맞지 않게 되어 더 큰 문제로 이어지겠지요.

 

쌓이는 스트레스를 날마다 털어 내지 않는다면, 자기 몸과 마음을 자해하고 잇는 셈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막으려면

날마다 느끼는 스트레스를 그냥 두지 말고 그날그날 바로 처리해야 합니다.

컨디션 변화를 눈여겨 보면서 자신의 상태가 평소와 어떻게 다른지 체크해 두어야 합니다.

 

 

 

 

오늘도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